항구들 알아보기

여섯 개의 YHA 호스텔들의 이름에 '포트'가 들어가 있죠. 호주의 해안선을 감싸고 이 나라의 해안과 해양 문화에 대한 훌륭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곳들입니다. 재닛 맥개리 씨가 이곳 모두를 방문한 행운아입니다.

호주의 초기 식민지 탐험가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곳에 붙인 이름들에 있어서는 꽤나 상상력이 부족했습니다. 두드러지는 지리적 특성들이 많았음에도, 영국 왕족, 동료들, 정치인들의 이름이 선택되는 경우가 많았죠. 한 가지 우세하게 쓰인 해안 이름이 있기는 합니다. 바로 '포트(항구)'죠.

짐작하셨겠지만, YHA 호주 네트워크에는 항구에 위치한 여섯 개의 호스텔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럼 함께 투어를 떠나볼까요?

포트링컨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가리비. 가리비는 꼭 드셔 보셔야 합니다." 포트링컨 YHA - PORT LINCOLN YHA의 소유주인 로버트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죠. 아직도 귓전을 울리는 이 말을 따라, 우리는 메인 스트리트로 한가롭게 걸어 갔습니다. 대부분의 해안가 호주 마을의 상징과도 같은, 드높이 솟아오른 노폴크 소나무들과 줄지어 선 상점들이 멀리 펼쳐지는 포트링컨의 전망은 유쾌합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여러분이 앞으로 맛볼 것 중 최고의 가리비들을 취급하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저는 예전엔 그 가리비들이 아마 바닷속 삶을 살고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억눌렀습니다. 소스와 풍미가 정말 너무 좋았죠.

포트링컨은 여러분이 예상하지 않았던 기쁨을 가지고 여러분에게 다가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에어 페닌슐라의 최남단 끝부분에 있는 이 작은 마을에 빠져 버립니다. 상어우리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세상 몇 안 되는 장소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포트링컨은 그저 평범한 소도시가 아닙니다.

대단히 성공적인 어선단(참치를 떠올려 보세요. 당연히 그 가리비들도요)의 힘으로 지어진 포트링컨에는 완만한 시골 배경과 담청색 해안 풍경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바다로 나오셔야 합니다. 눈을 굴리는 상어들을 보는 게 여러분 취향이 아니라면, 다른 선택지들이 있습니다. 참지와 함께 헤엄치기 여행도 가족끼리 즐길 만하지만, 제 선택은 바다사자들과 헤엄치기 반나절 여행이었습니다..

제가 예쁜 얼굴과 그 우아하게 빠진 몸통, 단추 같은 눈과 씰룩거리는 수염을 좋아하는 타입이라는 건 고백할게요. 여러분은 마을에서 90분만 배를 타고 나간 후, 바람과 파도로부터 보호되는 만의 얕은 바닷물로 뛰어들어가 스노클링을 즐기고, 놀고, 지역 주민들과 떠들썩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더 즐거운 경험을 하기도 힘들 거예요(그리고 다행히, 상어도 보이지 않아요!).

포트 페어리 - 빅토리아

여행마다, 그저 차분히 있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멜버른에서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 서쪽으로 여행하면서, 12사도 바위의 수많은 장관을 보고 나면 되돌아가고 싶을 수도 있죠. 그 유혹에 빠지지 마세요! 할 수 있는 한 빨리 와남불을 지나, 대신 포트 페어리의 작은 어촌으로 곧장 가세요. 포트 페어리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목적지가 되거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와 애들레이드로 가는 완벽한 경유지입니다.

포트 페어리는 정말 딱 느낌이 맞는 마을들 중 하나입니다. 강이 바다로 흘러나갈 때 모인 강의 강둑 위에 예쁘게 자리잡은 커다란 어선단을 보면 해산물 저녁식사가 얼마나 뛰어날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굳건한 카페 문화는 훌륭한 커피를 제공하고요. 사암 건물들과 탐험할 재미가 쏠쏠한 상점들이 있는 이 역사적인 마을은 돌아다니기에 정말 좋습니다.

서핑 해안들, 보트 크루즈들, 자세히 살펴볼 인근 국립 공원들도 있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기는 편안히 쉴 수 있는 장소입니다.

포트 스테판 - 뉴사우스웨일스 주

너무 흔한 태그인 '추신: 사랑해(PS I love you)'가 붙은, 과하게 성공적인 여행 캠페인 덕택에 수많은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이 포트 스테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수 킬로미터의 해안들, 걷기 좋은 국립공원 경로들과 감상할 경관들도 발굴됐죠. 여름에는 수영하고 겨울에는 고래 관찰을 할 수 있는 곳이지만, 시드니에서 두세 시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YHA에서 푹 쉬며 이 인기 있는 마을의 번잡함에서 탈출할 수도 있고요. 그곳은 여러분의 낙원 한 조각이 될 수 있는 열대 환경과 수풀 지대의 오아시스입니다. 안나 베이에 포근하게 자리잡은 그 장소에서는 바다까지 슬슬 걸어갈 수도, 코알라 한두 마리를 목격할 수도, 풀장 옆에서 쉬거나 수풀 키친에서 영화 '미스터 쉐프'를 찍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흥미를 끌 모든 수상 스포츠들이 근처에 있습니다. 돌고래와 고래들을 보고(시즌제) 안나 베이에 넓게 펼쳐진 토마리 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크루즈를 그냥 지나칠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포트 더글라스 - 퀸즐랜드 주

많은 호주인들은 포트 더글라스를 생각할 때 이곳에 와서 건설하고 떠난 크리스토퍼 스케이스를 떠올립니다. 그 시기는 1980년대의 영광스러운 나날이었고, 이 시기의 모습이 여전히 마을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황기를 여러 해 겪은 이후, 포트 더글라스는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좀 더 빨리 부활했다면 좋았겠지만 말이죠.

이곳은 훌륭한 카페, 레스토랑과 상점들 같은 편의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으면서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궁극적인 열대 휴양지입니다. 또 이곳은 모즈먼 골짜기, 데인트리 강, 케이프 트리뷸레이션의 바로 코앞에 위치합니다. 포트 더글라스는 트로피컬 노스 퀸즐랜드를 경험하기 위한 최적의 중심지입니다.

이곳에서 며칠을 보내시면, 포 마일 비치(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이클링하기에 제일 좋은 호주 해안 같습니다)에서의 게으른 나날들과 야외에서의 분주한 나날들을 멋지게 결합할 수 있습니다. 산호초 안쪽과 외곽 모두를 관광할 수 있고, 일몰 크루즈와 다이빙 관광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참, 케이프 트리뷸레이션에 갈 시간은 꼭 남겨 두세요. 데인트리 강을 건너면 또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현대의 삶과 멀리 떨어진 열대우림의 장관이 말이죠.

포트 엘리엇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모든 여행에서는 와인 한 잔, 그리고 좋은 책과 함께하는 편안한 의자로 피신해야 할 순간이 옵니다. 멋진 전망과 그 지역의 와인이란 항상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포트 엘리엇에서는 다릅니다.

는 호스슈 베이 맞은편에서 마주보이는, 높은 곳에 당당하게 자리 잡은 역사적인 건물입니다. 현관문을 나와 오른쪽으로 돌면 해안 가장자리에 있는 해안 산책로와 바위가 많은 조망지들을 따라 거닐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돌면 메인 스트리트와 수많은 역사적인 건축물들로 가는 짧은 산책을 할 수 있죠. 오랫동안 이 마을은 애들레이드 사람들이 비밀리에 주말을 보내는 장소였습니다. 완만한 시골 풍경을 통해, 맥라렌 베일의 포도원을 거쳐 남쪽으로 운전하기 편하니까요.

진짜배기 여행객들은 포트 엘리엇이 쿠롱의 장관에서 가깝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습지대들, 호수들과 해안들로 이루어진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자 다양한 새들의 고향인 쿠롱은, 상당 부분이 미지의 영역입니다. 그곳의 바다에서 카누나 크루즈를 타고, 해안들을 산책하고, 고요함에 경탄하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선물이 될 겁니다. 쿠롱과 비슷한 곳은 호주 어디에도 없습니다.

포트 맥쿼리 YHA (오지 포지 백팩커스) - 뉴사우스웨일스 주

코알라의 복슬복슬한 작은 얼굴만큼 잘 알려진 호주의 상징은 또 없을 겁니다. 코알라의 매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도 거의 없죠. 야생에서는 목격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동물원이나 야생동물 공원에서 코알라들을 가깝게 체험합니다. 시드니와 브리즈번 사이를 여행하고 계시다면, 포트 맥쿼리에 있는 코알라 병원을 방문지 리스트에 꼭 넣으셔야 합니다.

매일 문을 여는 이곳은 원래 관광지가 아니지만(관광객들에게 대단히 인기있기는 합니다), 호주에서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코알라 개체들을 보호하는 주요 기관입니다.

코알라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포트 맥쿼리는 반짝이는 해변들, 멋진 서핑과 해안 전망 배경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시설들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중요 마을입니다. 또 이 YHA의 매력은 사람들이 하루 숙박할 생각으로 왔다가, 결국 며칠을 머무르게 되는 장소들 중 하나라는 것이죠. 완전 편하게 쉬면서 여러분의 여행 기력을 충전할 수 있는 훌륭한 곳입니다.

머무를 곳

이 YHA 여섯 곳은 서로 완전히 다릅니다. 이 점 또한 이들의 매력 중 하나죠. 호화로운 포 마일 비치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한 포트 더글라스의 열대성 수풀에서, 코알라 관찰이 필수적인 포트 스테판까지.포트 페어리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관광한 후에 편히 쉬고 카페 문화를 즐길 장소이며, 포트 엘리엇은 상층 발코니에서 최고의 YHA 전망 중 하나로 스타일리쉬하게 도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힌 호스텔 반려동물 상은 확실히 포트 맥쿼리에 사는 앵무새 치키가 받게 되고, 포트링컨의 상어들에게서는 헤어나올 수 없을 겁니다.

Nearby Host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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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 스테판 YHA (사무라이 비치 방갈로우) - PORT STEPHENS (SAMURIAI BEACH BUNGAL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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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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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 더글라스 포트 오콜 롯지 YHA - PORT DOUGLAS
    이미 여러 번의 수상경력이 있는 포트 더글라스 YHA는 여행객의 집과도 같습니다. 코랄 바다, 우림과 포트 더글라스 마을 중간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롯지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나 데인트리 우림(Daintree Rainforest)을 보기 위한 완벽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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