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내 삶을 어떻게 바꾸었나

독일에서 호주로 가는 자신의 꿈을 따라가는 여행 블로거 크리스티안 폴메르트.

독일에서 호주로 가는 자신의 꿈을 따라가는 여행 블로거 크리스티안 폴메르트.

호주는 매혹적인 나라입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렇죠. 해마다 수많은 여행객이 호주의 도로와 도시를 강타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저는 언제나 자연의 다양성이 가득한 나라로 가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햇살이 내리쬐고 따뜻한 곳,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 유럽 전체를 합친 것보다 더 큰 나라보다 여기에 더 잘 맞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그래서 2014년, 단지 가방을 꾸리고, 몇 가지 개인 소지품을 챙기고, 비자를 든 채 무엇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아무 것도 알지 못한 채 떠났습니다. 물론 정보를 찾아두기야 했죠.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그 나라에 직접 가서 경험하지 않고는 그 나라를 진짜로는 알 수 없는 법이죠. 선입견이 하는 말은 절대 듣지 마세요. 이것이 호주가 내게 가르쳐 준 큰 교훈입니다.  또 이것이 호주가 내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를 이야기할 때 나오는 가장 중요한 한 문장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호주는 개인적으로 저의 훌륭한 교사였습니다. 그리고 이게 제가 이 나라를 너무나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그저 자연의 아름다움, 호주인의 뛰어난 친절함, 지구 정반대 나라의 생활 방식뿐만 아니라, 호주 같은 나라를 여행함으로써 배울 수 있었던 평생의 가르침 때문인 것이죠. 특히 어떤 특정한 순간들은 제 성격을 향상시키고 수많은 귀중한 교훈을 얻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처음 몇 주 동안은 완전히 혼자였습니다. 멜버른메트로 YHA에서 아주 훌륭한 며칠을 보내고 난 저는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적당한 것을 찾을 수가 없어서, 정말로 수상쩍은 한 남자의 더러운 차고에서 텐트를 치고 지내야 했죠. 완벽한 시작이었어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뭔가 다른 걸 찾아야 했어요.

멜버른의 '화이트 나이트'에서 한 인도 남자를 만났는데, 제 평생에 만난 가장 친절한 사람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돈도 받지 않고 자신의 집에서 3주 반 동안 제가 머무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친절한 사람이었죠. 때로는 저녁식사 초대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뿐만이 아니었죠. 제가 멜버른의 거리에서 길을 잃으면(첫 몇 주 동안은 늘 이렇답니다!), 호주 사람들은 와서 이러죠. "안녕하세요. 길을 잃은 것 같군요. 도와드릴까요?" 이런 일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좋을 수가 있는지, 정말 저는 푹 빠졌습니다. 왜냐고요? 제 고향 독일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완전히 반대거든요. 이 때문에 저는 얼마 안 가 제 행동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더군요. 친절하고 행복한 사람들로 가득 찬 환경에서 살면, 그 사람도 친절하고 행복하게 되는 것이죠. 아주 빠르게요. 그리고 이 개인적인 변화 덕분에, 다른 아주 좋은 기회들도 나타났습니다.

판매 직원 자리를 얻었죠. 여기서 저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관한 무수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또 여럿이 나눠 사는 근사한 플랫도 얻었는데, 이곳에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들도 만나게 되었죠. 한 남자는 제가 이름도 처음 들어본 모리셔스라는 곳에서 온 사람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사랑스러운 영혼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저와 친하게 지냅니다. 이 사람은 진실되고 정직하며 친절한 사람이 충만한 삶을 사는 방법을 제게 실제로 보여준 사람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의 눈과 그가 사는 삶에서 바로 그것을 볼 수 있죠. 위대한 역할 모델이었습니다.

판매 직원으로 일할 때 제 매니저와도 같은 일이 있었고, 역시 여전히 그와 연락을 하며 지냅니다. 다른 종류의 방식으로 말이죠.  그는 완전한 반대 경우입니다. 물론 좋은 사람이지만, 자신의 개인적인 비전과 목표에 더욱 몰두하고 집중합니다. 그는 제게 목표 설정 방법, 목표 달성 방법,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해야 할 것, 삶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사고 방식 등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좀 더 실용적인 방법이죠. 저는 인생에서 올바른 태도의 문제를 갖추는 문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의 생각과 우리가 보는 방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산을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를 수 있습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할 수 없죠. 항상 자신의 태도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요즘의 저는 매일매일 이 두 가지 삶의 방식을 결합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서 배운 교훈에 대해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오로지 제가 편안함을 포기하고 제가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변화를 얻는 데 반드시 필요한 점입니다. 

마음을 열 생각이 없고, 불편해지는 것들을 할 생각이 없다면, 여행을 시작하면 안 됩니다. 여행은 마음을 열고, 새로운 세상과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얻어 궁극적으로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작은 일화 하나가 잇는데, 제 생각에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그냥 여행을 시작하기만 하면 성스러운 마법처럼 자신이 자동으로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여행 중에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다"고요. 그것도 언제나. 하지만 그건 완전히 뻥입니다. 안 좋은 단어를 써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어쨌든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여행은 위대한 선생님이며 여행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든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여기에서 저기로 그냥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정말로 기꺼이 그것을 해야만 하는 것이죠. 또 여행이 항상 즐거운 것도 아닙니다. 인생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때로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외로울 것이고, 가끔씩 길을 잃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는 계속 밀고 나가야만 합니다. 여행을 중단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그러면 결국 여행이 자신의 삶을 얼마나 바꾸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크리스티안 블로그인  Volle on Tour에서 그가 쓴 다른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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