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가장 귀여운 동물들... 그리고 그들을 볼 수 있는 곳

호주는 상어와 거미, 뱀으로 가득 차 있기만 한 곳은 아닙니다. 이곳에는 여러분을 죽이려고 하지 않는 동물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많은 동물이 완전 귀엽습니다.

쿼카

고양이 정도의 크기에, 언제나 미소를 짓고 있으며, 실제 생활에서 정말 존재하는, 캥거루의 만화 버전... 바로 쿼카입니다. 그리고 퍼스프리맨틀에서 페리를 타고 금방 도착할 수 있는 로스네스트 섬 전역에 이 작은 털복숭이 친구 10,000여 마리가 퍼져 있습니다. 쿼카는 방문객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테니스 황제인 로저 페더러도 가장 최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했을 때 건방진 #쿼카셀피(quokkaselfie)를 찍었죠!

 

캥거루

야생에서 루(roo)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현재 호주 전역에서 뜀뛰기를 하고 있는 친구들은 5천만 마리로, 인간 인구의 두 배입니다. 시드니 남쪽의 베이트먼스 베이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남해안의 에스퍼란스에서 캥거루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녀석들은 호주 국립식물원과 캔버라에 있는 에인슬리 산의 숲 지역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며, 캥거루 아일랜드애들레이드 힐즈의 클릴랜드 야생동물공원 같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자연보호구역의 환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적도 노스퀸즐랜드의 마그네틱 아일랜드앨리스 스프링즈 근처의 레드센터(Red Centre) 내 맥도넬 레인지스의 바위왈라비는 말할 것도 없죠.

 

바늘두더지

면도칼처럼 날카로운 작은 가시공이 그다지 귀엽고 올망졸망해 보이지는 않죠? 하지만 바늘두더지의 귀여운 얼굴을 보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브리즈번 북부 호주 동물원멜버른 동부 힐즈빌 보호구역에서 알을 낳는 이 포유류들에게 직접 다가가 보세요. 운이 좋으면 빅토리아의 그램피언스 국립공원에서 야생으로 살고 있는 녀석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지 못했다면, 지갑에서 5센트 동전을 꺼내세요.

 

바다사자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의 에어 반도에서 바다사자가 바다의 강아지라고 불리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장난기 가득한 새끼 바다사자들은 물속에서 여러분의 동작 하나하나를 그대로 따라하고, 다이빙하고, 공중제비를 합니다. 마치 뚱뚱하고 수염이 난 싱크로나이즈 수영선수들의 군무를 떠올리게 하죠. 상어 우리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곳인 지구상의 단 몇 곳 중 하나인 포트 링컨에서 반일짜리 투어로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이 버킷 리스트급 경험을 해보세요.

 

빌비

빌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전혀 없다고요? 스타워즈의 요다보다 더 큰 귀를 늘어뜨리고 다니는 쥐를 상상해보세요. 이 토끼 귀를 한 캥거루쥐는 사막에서 살지만, 멸종 위기에 있고 야행성이며 극도로 수줍어하기 때문에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빌비를 사육하는 애들레이드 근처의 모나토 동물원시드니타롱가 동물원에 찾아가더라도 운이 좀더 좋아야 합니다. 타롱가 동물원은 조지 왕자의 2014년 방문을 기념하여 왕자의 이름을 따서 빌비의 이름을 짓는 명명식을 열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많은 호주인들은 부활절 토끼보다는 초콜릿 빌비들을 더 아낍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토끼는 유해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웜뱃

웜뱃은 너무나도 오동통해서 마치 기념품 가게의 선반에서 집어들어 야생에 던져놓은 털뭉치 장난감 같습니다. 이 꼬마 털복숭이 친구들은 호주 남동부의 더 시원한 숲속 지역에 서식합니다. 태즈매니아의 베이 오브 파이어스 워크(Bay of Fires Walk)에서는 모래사장을 따라 잽싸게 달리는 녀석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호주 전역의 자연보호구역, 특히 빅토리아의 힐스빌 보호구역에서 스타급 위상을 자랑합니다. 이 구역은 ‘토닥토닥 플레이(pat and play)’ 만남 이용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재미있는 사실: 웜뱃은 배설물 사각형입니다.

 

딩고

아뇨, 지금 야생에 납치된 아기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원래 버려졌다가 야생으로 진화한 프레이저 아일랜드의 딩고들은 본토에서 버려진 누추한 개들로부터 보호되어 왔고, 이제는 놀라울 정도로 순수한 견종 혈통이 되었으니까요. 귀엽다기보다는 잘생긴, 200마리 정도의 이 모랫빛 딩고들은 세계 최대의 모래섬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섬은 퀸즐랜드의 허비 베이 연안 바로 앞에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는 마세요. 완벽한 사진을 찍으려고 자신을 자극하는 관광객은 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까요.

 

코알라

코알라를 꼭 안고 싶으세요? 저희도요. 마그네틱 아일랜드 국립공원에 있는 방갈로 베이는 호주에서 유일하게 야생공원 안에 위치한 리조트입니다. 이곳의 코알라 보호구역에서는 뷔페 조식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베이컨과 달걀 요리를 즐기면서 한쪽에서는 코알라를 껴안을 수 있습니다. 브리즈번론 파인 코알라 보호구역애들레이드 힐즈크릴랜드 야생동물공원에서도 코알라를 안아볼 수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의 중북부 연안에 위치한 포트 맥쿼리코알라 병원에서도 역시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요정 펭귄

파인트 사이즈의 펭귄들이 모래밭을 뒤뚱뒤뚱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뿐입니다. 바로 필립 섬이죠. 멜버른에서 남동쪽으로 차를 타고 두 시간이 걸리며, 그 유명한 펭귄 퍼레이드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매일 해질녂이면, 수백 마리의 요정 펭귄들이 바다낚시의 긴 하루를 마치고 자기 굴로 허둥지둥 돌아갑니다. 이 장관을 구경하기 좋은 곳에 자리을 잡으면, R석 공연관람이 따로 없죠. 멜버른에서 출발하는 1일 투어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 투어에는 힐스빌 보호구역 방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슈가글라이더

이 작은 주머니쥐는 아마도 강아지보다도 더 귀여운 강아지 눈을 가진 지구상 유일한 동물일 것입니다. 슈가글라이더는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얇은 막이 있어서 나무 꼭대기 사이를 활강할 수 있습니다. 주로 호주 북부 및 동부 연안의 숲에 서식합니다. 특히 적도 노스퀸즐랜드의 열대 우림에 많습니다. 야생에서 녀석을 볼 수 있으면 운이 좋은 것입니다. 작고 야행성이며 번개처럼 빠르기 때문입니다. 아마 브리즈번 근처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동물원에 가면 운이 더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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